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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오늘(7일) 국감에 불출석했습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열리는 국감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및 입점 상인 피해 등을 묻기 위해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오프 홀덤 정보김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김 회장은 사유서에서 “저는 MBK에서 투자금을 유치하는 펀드레이징 업무와 투자자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고,솔리드엣지 슬롯개별 피투자 회사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특히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라 MBK가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어 충실한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저는 현재 홈플러스 관련 사안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국감장에서 증언할 경우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어 부득이 출석하기 어렵다는 점도 말씀드린다”고도 했습니다.

김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홈플러스 사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이 소상공인들 돈을 떼먹은 사건”이라며 “대한민국 국격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혀 납득되지 않은 이유로 불출석하겠다고 하는데 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분노하고 질타해야 하는 문제”라며 “오늘 동행 명령을 의결하고,나오지 않을 경우에 고발 조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원 산자위원장은 증인신문이 열리는 이날 오후 4시 40분 무렵까지 김 회장이 출석하지 않자 “동행 명령의 발부,고발 등에 대해서는 간사 위원들과 협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산자위는 중기부 및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가 열리는 오는 23일 김 회장을 재차 증인으로 부른 뒤,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 및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른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홈플러스는 오늘 본사와 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노동조합에 통지했습니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위로금 없이 밀린 급여와 추석 상여금,퇴직금을 정산해 줄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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