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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자금,프랑스 국채 팔아
日 국내로 자금 유턴 여부 주목
3줄 요약
ㆍ미쓰이스미토모DS 펀드 프랑스 국채 전량 매도 ㆍ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속 우려 ㆍ일본은행 30일 금리 결정 연말 1.50% 전망
글로벌 주요국 국채 금리가 오르는 국면에서 일본계 투자자의 프랑스 국채 매도가 확인되면서,일본의 저금리를 바탕으로 해외 채권·주식에 투자했던‘엔 캐리 트레이드(값싼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것)’자금이 일본으로 되돌아갈지 관심이 쏠린다.특히 이달 말 일본은행이 2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복귀가 촉발될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용감한기자들 도박일본 미쓰이스미토모DS자산운용의 일부 펀드는 프랑스 국채를 전량 팔고,독일 국채와 일본 단기 국채로 자금을 옮겼다.일본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31년 만의 최고인 연 1.25%로 올린 가운데 프랑스 재정 불안을 우려한 자금이 해외 채권 투자를 조정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일본계 자금의 자산 재편은 프랑스 국채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네덜란드 은행 ABN암로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프랑스 국채의 5.2%를 보유한‘큰손’이다.
프랑스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119%에 달하고 정치 불안까지 겹쳐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시장에서는 일본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 그동안 저금리 엔화를 빌려 해외 자산에 투자한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이 가속할 수 있다고 본다.투자은행(IB) 제프리스에 따르면,글로벌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해외 엔화 차입액이 지난 3월 360조엔(약 3055조원)에 달했다.
일본은행은 30일 금리를 결정한다.국제금융센터는 “고유가와 엔저가 지속되면 두 달 연속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BNP파리바·씨티그룹 등은 연말 연 1.50%,내년 연 2%를 전망했다.노구치 아사히 전 일본은행 정책위원은 로이터에 “세계적인 긴축 속에 일본만 금리 인상을 늦추기는 어렵다”면서도 “금리가 2%까지 오르면 일본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금리 인상에 더해 엔화 강세가 겹칠지도 관심사다.다만 9일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8엔대였다.지난 두 달간 두 차례 미·일 개입 공조 등으로 150엔대 초·중반까지 떨어졌지만,다시 160엔 선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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