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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비행 중 동체에 구멍난 보잉 여객기 / 사진=연합뉴스최근 몇 달 사이 보잉사 여객기 관련 사고가 연달아 나타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野 “역사왜곡…배제고때와 이중잣대”
여권 “창작 자유 존중”… 고성 오가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최 장관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과 중앙정보부의 자작극일 수 있다는 삼류 음모론 영화”라며 “최근 울산의 한 고교에서 단체관람을 추진했다가 취소했는데,단체관람은 교육부에서 관여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이에 최 장관은 “역사적 사실을 모태로 허구가 들어간 작품은 학생이 혼동할 수 있다”면서도 “영화 관람을 교육부가 일일이 간섭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이 영화 한 편에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국회는 영화검열위가 아니다”며 정 의원을 비판했고,예스 벳 88 먹튀이 과정에서 의원들 간 설전이 벌어졌다.
이념 진영에 따라 역사왜곡 대응이 다른‘이중잣대’공방도 벌어졌다.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조롱 응원으로 파문을 빚은‘배재고 사태’를 거론하며 “(최 장관은) 배재고 학생에게는 엘리트 선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고 실제 학생 선수 2명이 야구를 그만뒀다.표현의 자유에 대한 잣대가 다르다”고 지적했다.이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해 영화‘건국전쟁2’논란 때 역사를 보는 여러 관점을 존중하자고 했다”고 맞받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은 이어졌다.본질의에 앞서 영화 제작진을 증인으로 부르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국민의힘은 제작진이 잘못된 역사인식을 심으려 했다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창작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상상력과 창작에 제약이 있어선 안 된다”며 여당과 입장을 같이했다.이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그런 식이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두고 (부인) 권양숙 여사나 측근이 개입한 타살일 수 있다는 영화도 수용 가능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자신들(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이 뿌리를 둔 독재의 실체가 드러나는 게 두려워 이런 영화를 못 만들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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